멍~한 하루...@@

오늘 아침에 열심히(?) 일하다... 문득 메일확인을 해보았다.
모처럼 소속회사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제목이 4월부터의 일....이라니...이건 도대체...하면서 확인해보았다.
메일 내용은 현재파견된 곳은 계약이 종료된 관계로 3월로 끝났다는거구...
이것으로인해 4월부터 일에대한 면접이 3월중에 있을거라는 간단한 내용...
프로젝트 종료 한달전에 미리 통보해 주어서 좋긴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개인적인 느낌이다...배신감이랄까...쩝...
...
이 메일을 받고나서부터 멍해지더니만...일하는데 집중이 되지 않더군...
몸은 모니터를 보면서 소스코드를 열심히 코딩하고...테스트하기를...반복...
헌데 머리속에선 도대체 이 메일의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지나치게 생각하면서...멍하게 보내고 말았다...쩝...
...
작년말에 소속회사와 1년 연장계약하면서 같은 겐바(현장)에서 쭈욱 근무하는조건이었는데...
갑자기 4월부터 새로운 겐바(현장)라니...무슨소리인지...
3월부터 면접본다는데...현재 일하는건 어쩌구(3월까지는 정상근무니까)...
일끝나고 야밤에 면접을 보게 한다는건지...주말에 면접을 보게 한다는건지...
면접보는 프로젝트내용이 무엇인지...
비자문제도 걸려있어서...현재 신청중이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현재 소속된 회사에서 올해까지 조용히 지내려했건만...
갑자기 그만두고 새회사를 알아보고싶은 충동이생긴다...
...
단 몇줄의 메일로 ...오만 잡생각이 다 든다...
...
생각해보면 나에 대해서 거품이 많다.
한국에서의 SI업체에서 근무할때보다 현재 상황이 더 꼬여있다.
(갑,을,병,정...으로 시작하는 회사들....일본엔 다를줄 알았는데...쩝.)
내 소속은 A라는 회사의 계약직 사원인데...
현재 Z라는 회사에서 Y라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급여는 A라는 회사에서 받고 있다.
그럼 A와 Y가 다이렉트로 계약된거냐...하면... 당근 아니쥐...
중간에 B, X 라는 회사도 있다...또 그사이에 몇개가 더 있을 수도 있고...
이바닥이 원래 이런건가...일본은 좀 다를거라는 생각은 환상이었다...크...
이러면서 중간에 서로 수수료 챙기면서 나에대한 거품이 생기는거다...
...
아마도 사장이 내단가를 많이 불렀는데 거절당해서 계약종료 된 느낌이다.
(막연한 내생각이지만서도...)
자꾸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챙긴다는 말이 되새김질 되고 있다.
...
글타구 재주 많은 곰도 아니건만...
...
음...이참에 콰악~ 그만둔다고 할까부다...
...
조금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따져봐야겠다...
...
여차하면 걍 한국으로 들어가?....ㅋㅋㅋ

by captineq | 2006/02/23 23:38 | 일본에서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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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성햐 at 2006/02/24 09:20
우리는 언제든 환영이얌. 조건이 맞지않는다면... 거기에 계속 있을 이유도 없는듯한데.. 시간두고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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